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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호의 승전보: 황영묵 4안타, 노시환·채은성 홈런으로 KT 꺾고 2연승

by 잡학일기장 2024. 6. 6.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호가 출범 후 연이틀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2024년 6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는 12-2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KT를 제치고 시즌 26승 1무 32패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로써 김경문 감독의 첫 연승이자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요약

KT는 1회말 로하스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갔지만, 한화는 2회초 황영묵의 2타점 2루타와 하주석의 내야땅볼로 4-1 리드를 잡았습니다. 4회초에도 황영묵의 3루타와 김태연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한화는 8회초 노시환의 투런홈런과 채은성의 2점홈런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한화의 선발 바리아는 데뷔전에서 4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이어 김기중, 한승혁, 박상원, 장시환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기중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선수 성적

  • 황영묵: 6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 노시환: 시즌 14호 홈런 포함
  • 채은성: 시즌 5호 홈런 포함

KT의 반격

KT는 2회말 오재일의 2루타와 배정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지만, 한화의 강력한 타선 앞에 밀리며 패배를 면치 못했습니다. KT의 선발 한차현은 3이닝 5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기록했으며, 이어 나온 주권은 1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습니다.

경기의 의미와 전망

이번 경기는 김경문 감독이 부임 후 한화 이글스의 팀 컬러를 바꾸며 강력한 타선과 안정적인 투수 운영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특히 황영묵과 노시환, 채은성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김기중을 비롯한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피칭도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향후 전망

김경문 감독의 첫 연승과 위닝시리즈 확보는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를 예고합니다. 앞으로도 강력한 타선과 안정적인 투수진을 바탕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이 악화되었습니다. 주력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이 겹쳐 앞으로의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한화 이글스는 이번 경기에서 강력한 타선과 안정적인 투수진을 바탕으로 KT를 압도하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팀이 점차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앞으로도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가 계속될지 주목됩니다.